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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런칭 파티 - 참여 파트너 부스

Intel의 부스
자사의 i7 CPU를 사용하면 Windows 7의 기능을 보다 강력하게 느낄 수 있다나... 내가 인텔 유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 Windows 7과 i7의 놀라운 네이밍 매칭은 뭔가 win-win전략을 노리는 홍보 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하여간 분명한 사실은 저전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Atom CPU를 개발하여 미니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앞장서는 기업인 만큼 전자공학에 몸을 담고 있는 내가 주목해야 할 반도체 1위 기업이라는 것!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포츈쿠키를 나눠주는 이벤트와 슬롯머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당첨되면 자기네 인텔 로고가 박힌 모자나 외계인 가면, 마우스 등을 준다는데 구경은 못했다.


NVidia의 부스
엔비디아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출시와는 상관없이 자사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 전시하고 있다. 3D Vision으로 본 게임과 동영상은 정말이지 현실과도 같은 3차원 입체영상을 보여준다.
여기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새로운 플랫폼인 아이온 휴대폰 액정고리와 홍보CD, 그리고 엔비디아라고 박혀있는 연필을 선물로 준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준HD를 준다니까... 연락을 기다려보자!!!

3D Vision을 이용한 게임을 시연하고 있었다. 직원분의 설명으로는 60Hz의 신호를 동시에 뿌려줄 수 있는 120Hz의 전용 모니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USB로 연결되어있는 전용 입체안경을 착용하면 내가 몸을 움직여도 3차원으로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 근데 게임은 오래하면 어지러울것 같다. ^^;

다른쪽에는 스타워즈 영화를 3D Vision으로 시연하고 있다. 점차 일상생활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컴퓨터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삼성의 부스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기업이지만... 뭐 관계자도 안 보이고 홍보를 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LG와 TG삼보에서 파트너로 부스 참가하니까 시간나는대로 한것 같은 느낌이...

처음에는 자사의 노트북 라인에 차질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진출하지 않았던 미니노트북 분야가 지금은 무시못할 새로운 시장이 되었다.
미니노트북은 많이 봤지만... 만져본 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다. 내 블로그를 띄워보니 화면에 꽉!찬다. 역시 10인치의 한계란 어쩔 수 없나 보다.
하지만 한번 사용해보니 배터리 용량만 넉넉하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면 현재 사용하는 노트북의 서브 용도로 구입도 괜찮은거 같다.


AMD의 부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부스가 아니라면... 거짓말일거다!
이쁜 누님도 한분이 아닌 두분을 모셔다둔 AMD야 말로 이번 부스에서 제대로된 홍보를 하지 않았나싶다.
보급형 CPU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래픽쪽으로도 ATI580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업계 1위보다는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발전하고 있는 업체이다. 오히려 인텔보다도 홍보 마케팅을 잘 하는 회사로 생각하고 있다. 

AMD는 자사의 멀티코어 CPU + 785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 + ATI 5800 시리즈로 매우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피니티'라 부르는 기술로 시연하고 있었다.
아이피니티는 고성능의 CPU와 GPU 연산을 통해 최대 6대의 모니터로 하나의 대형화면을 끊김없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부스에서는 이러한 AMD의 새로운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역시 AMD답게 CPU와 그래픽카드로 이벤트 상품을 구성하였다.

진열되어 있는 이벤트 상품들... 체험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내가 하는데만 30여분은 서서 기다린 것 같다. 과자랑 음료수를 들고 기다릴걸 ^^


이제 내 차례가 되었다. 열심히 달려봐야 겠다. ㅋㅋ